포스코인터내셔널, 끝나지 않는 성장…목표주가 10만원-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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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28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2% 증가한 23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이익 창출과 함께 글로벌 사업 중 철강, 식량소재, 무역부문의 수익성 개선 때문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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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글로벌 영업환경 부진에도 양호한 실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28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2% 증가한 23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이익 창출과 함께 글로벌 사업 중 철강, 식량소재, 무역부문의 수익성 개선 때문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2년간의 높은 기저효과로 내년 영업실적은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견조한 추세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한 3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 감소한 1조16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2024~2025년까지 영업이익 절대 규모가 크게 성장하지 못할 수 있지만 SENEX 생산량 증산과 광양 LNG 2터미널 증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 구동모터 코어 생산량 확대, 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2차전지 소재 공급 규모 확대 일정 등을 감안하면 2025년 이후 영업이익은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가치주로의 변신에 성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부터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을 통해 본격적인 이륙 준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 7월 이후 5개월 하락 조정을거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양호한 실적과 성장성 부각 등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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