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입대 멤버가 남기고 간 선물…실적 우려 없는 하이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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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군백기로 인해 받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아울러, 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주요 아티스트 라인업의 활약으로 올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음반·음원의 예상보다 좋은 성적과 바이팬스, POD(주문제작인쇄) 호조가 주요했다"며 "BTS 다큐멘터리 8회분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것이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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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군백기로 인해 받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아울러, 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주요 아티스트 라인업의 활약으로 올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하이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7172억원, 영업이익은 83% 성장한 929억원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33%, 28%씩 늘어난다고 봤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음반·음원의 예상보다 좋은 성적과 바이팬스, POD(주문제작인쇄) 호조가 주요했다"며 "BTS 다큐멘터리 8회분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것이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음반·음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426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4분기 컴백한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세븐틴, 정국 모두 앨범 판매량을 지속했고,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신곡이 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공연의 경우 "세븐틴 일본 공연 모객수가 51만5000명을 기록했는데, 4분기 최대 모객수는 약 69만7000명이 될 것"이라며 "MD 부문도 12월 시작된 뉴진스의 해외 팝업스토어 및 4분기 위버스 POD 및 바이팬스 서비스가 반영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콘텐츠 부문은 이달 BTS 관련 다큐멘터리 8회분이 4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34% 급증한 6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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