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정점 찍은 세븐틴,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
박상후 기자 2023. 12. 28. 08:04
그룹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의 커리어 하이는 데뷔 9년 차에도 계속됐다.
세븐틴은 자체 기록 경신은 물론 K팝 최초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외 다방면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다.
세븐틴은 자체 기록 경신은 물론 K팝 최초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외 다방면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다.
◇ 앨범 판매량 1600만 장 대기록
세븐틴은 올해 발매한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계의 새 역사를 썼다.
'FML'은 첫날에만 399만 장 이상 판매됐고 누적 판매량 628만 장으로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세븐틴스 헤븐'은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9만 1887장을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앨범이 됐다. 구보까지 힘을 보태 세븐틴은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천만 아티스트'의 위용을 뽐냈다.
세븐틴은 올해 발매한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계의 새 역사를 썼다.
'FML'은 첫날에만 399만 장 이상 판매됐고 누적 판매량 628만 장으로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세븐틴스 헤븐'은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9만 1887장을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앨범이 됐다. 구보까지 힘을 보태 세븐틴은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천만 아티스트'의 위용을 뽐냈다.
◇ 일본 음악 차트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
일본에서 세븐틴의 성과 역시 두드러졌다. 세븐틴은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26일 자~2023년 12월 18일 자)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 2개 차트에서 미니 10집 'FML'로 3위·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ALWAYS YOURS)'로 5위·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7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 톱10에 3개 작품 모두 올리며 일본 국내·해외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븐틴은 'FML'(55만 2000장)과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51만 2000장)로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2개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
이 기세를 몰아 세븐틴은 31일 개최되는 일본 공영방송 최대 음악 축제인 NHK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세븐틴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 명실상부 '공연 장인'
세븐틴은 국내 팬미팅과 일본 팬미팅·투어 등 올해 총 23회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키며 명실상부 '공연 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세븐틴은 총 23회 공연을 통해 오프라인 관객 80만 명·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라이브 뷰잉) 관객 27만 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만 명 증가한 수치로 2022년(총 34회 공연) 대비 적은 회차임에도 온·오프라인 관객수 모두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가 올해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와 병행돼 사상 최대 규모로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3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이 참가했고 7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도 지난해(2만 8000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7만 8000명이 함께 즐기며 일본 전체를 세븐틴으로 물들였다.
일본에서 세븐틴의 성과 역시 두드러졌다. 세븐틴은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26일 자~2023년 12월 18일 자)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 2개 차트에서 미니 10집 'FML'로 3위·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ALWAYS YOURS)'로 5위·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7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 톱10에 3개 작품 모두 올리며 일본 국내·해외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븐틴은 'FML'(55만 2000장)과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51만 2000장)로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2개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
이 기세를 몰아 세븐틴은 31일 개최되는 일본 공영방송 최대 음악 축제인 NHK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세븐틴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 명실상부 '공연 장인'
세븐틴은 국내 팬미팅과 일본 팬미팅·투어 등 올해 총 23회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키며 명실상부 '공연 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세븐틴은 총 23회 공연을 통해 오프라인 관객 80만 명·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라이브 뷰잉) 관객 27만 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만 명 증가한 수치로 2022년(총 34회 공연) 대비 적은 회차임에도 온·오프라인 관객수 모두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가 올해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와 병행돼 사상 최대 규모로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3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이 참가했고 7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도 지난해(2만 8000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7만 8000명이 함께 즐기며 일본 전체를 세븐틴으로 물들였다.
◇ 유네스코 연설로 뭉클함 선사
세븐틴은 지난 11월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다.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은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해 전세계 청년세대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 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하며 "연대를 통한 서로간의 배움 속에 꿈을 이루는 길이 있다는 걸 경험했다. 배움은 세븐틴이 그랬듯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배우며 함께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븐틴은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지속하며 끊임없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내년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는 세븐틴이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지난 11월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다.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은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해 전세계 청년세대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 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할 것을 약속하며 "연대를 통한 서로간의 배움 속에 꿈을 이루는 길이 있다는 걸 경험했다. 배움은 세븐틴이 그랬듯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배우며 함께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븐틴은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지속하며 끊임없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내년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는 세븐틴이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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