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 오늘 국회 본회의 자동 상정…여야 표결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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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합니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입니다.
쌍특검에 대해 민주당(167석)뿐만 아니라 정의당(6석)도 찬성 입장이기 때문에 야권이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112석) 반대에도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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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합니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입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 기간 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본회의 처리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쌍특검에 대해 민주당(167석)뿐만 아니라 정의당(6석)도 찬성 입장이기 때문에 야권이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112석) 반대에도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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