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인 10명 중 9명 서울 밤 여행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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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방문해 본 적이 있는 20~50대 일본, 중국 관광객 각 500명씩, 1000명을 대상으로, 야간 관광과 겨울 이벤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울을 밤을 여행해 본 적 있다는 응답은 중국인의 92.2%, 일본인의 84.8%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재단 조사분석(중복응답)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들은 식도락관광(44.9%), 야간쇼핑(41.1%), 야시장-전통시장(31.7%) 순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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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밤 축제 참여 87%, 서울야경에 호평
서울관광재단 일 500명, 중 500명 조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방문해 본 적이 있는 20~50대 일본, 중국 관광객 각 500명씩, 1000명을 대상으로, 야간 관광과 겨울 이벤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울을 밤을 여행해 본 적 있다는 응답은 중국인의 92.2%, 일본인의 84.8%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는 야간관광 시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중복응답)은 ‘볼거리-즐길거리’(53.2%), ‘치안-안전’(45.6%), ‘야간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40.3%) 순으로 응답했다. 서울의 야간 치안이 안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서울 야간관광 콘텐츠 별 만족도는 식도락, 야시장-전통시장, 쇼핑 순이었다.
재단 조사분석(중복응답)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들은 식도락관광(44.9%), 야간쇼핑(41.1%), 야시장-전통시장(31.7%) 순으로 만족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1위 야경감상(35.8%), 2위 야시장-전통시장(34.3%), 3위 식도락 관광(30.2%) 순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상하이, 홍콩 등 야경관광지가 많은 중국인들의 서울야경 호평이 눈길을 끈다.
서울 대표 겨울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의 인지도 조사에서는 ‘알고 있음’이라는 응답이 54.9%였다. 나라별로 중국인(69.4%)이 일본인(40.4%)보다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직접 참여 여행객의 비율은 중국 87.3%, 일본 70.3%였다. 특히 20대(83.2%)와 30대(86.4%)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77.7%)보다는 남성(83.4%)이 조금 더 많이 참여하였다.
서울의 겨울 축제와 잘 어울리는 콘텐츠로는 ‘겨울음식체험’, ‘불빛축제’, ‘눈얼음조각전시’ 순으로 응답했다.
서울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는 일본인들은 가을(35.6%)에 이어 봄(32.6%)을 선호한데 비해, 중국인은 여름(36.6%), 가을(34.2%)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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