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오은영, 내년 2월 토크 콘서트 '동행'

장병호 2023. 12.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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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토크 콘서트 '동행'이 내년 2월 3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오은영 박사는 "토크 콘서트 '동행'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참여가 이번 콘서트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울고 웃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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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가온 솔로이스츠와 협업
양육 고민·청소년 문제 등 진솔한 소통
효성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토크 콘서트 ‘동행’이 내년 2월 3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오은영 토크 콘서트 ‘동행’ 포스터. (사진=인아츠프로덕션)
정신건강의학과 및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방송과 저서를 통해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그녀는 관객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육 고민, 청년들의 사회적 도전, 일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021년 창단한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연주하는 실내악 단체인 가온 솔로이스츠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이번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 됨을 지향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토크 콘서트 ‘동행’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참여가 이번 콘서트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울고 웃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그룹 효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효성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다. 오는 2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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