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말 한산한 거래 속 상승‥다우 0.3%↑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3%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 오르며 장을 마쳤는데요.
이날도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주가에 버팀목으로 작용했습니다.
내년 3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 기대로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0.09%포인트나 하락하면서 3.7%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종목별로는, 중국 상해 공장에서 모델Y 업데이트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테슬라가 2% 가까이 올랐고, 최근의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AMD도 1.8%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홍해 연안의 긴장이 더 고조되지 않음에 따라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9% 내린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미국증시를 지탱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의 완만한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가 함께 나타나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말 연초에 발표가 몰려있는 '고용'과 '제조업 지표들'에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7151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