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2024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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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 축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에 앞서 오후 11시부터 50분간은 송년음악제가 열린다.
올해 타종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최진봉 중구청장, 장인화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각 11회씩 총 33회 타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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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표 17명 등 총 22명 타종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31일 오후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 축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참여 프로그램은 ▲청룡 민속놀이(윷점, 콩주머니 운세 과녁) ▲행운부적 만들기 ▲도전 스태킹 등이 준비돼 있다..
타종에 앞서 오후 11시부터 50분간은 송년음악제가 열린다.
올해 타종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최진봉 중구청장, 장인화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각 11회씩 총 33회 타종할 예정이다.
시민대표들로는 유승민·현정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불붙은 택시 내부로 몸을 넣어 70대 운전자를 구출한 유세림씨, 조리명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음식 봉사를 해온 서정희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금·은메달 수상자 송세라 선수, 2023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민안씨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진출입로 6곳과 공원 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행사 당일 인원 총량제(7000 명)를 실시해 행사장 내 인파 과다 밀집 시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동 기준으로 다대포행 1시32, 노포행 1시2분까지 연장된다. 행선별 막차 시간은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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