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지자체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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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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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구·군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3개 평가 영역의 9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올해 평가에서 시·도 부문으로는 대상에 부산시, 최우수상에 인천시가 차지했다.
시·구·군 부문에서는 대상에 서울 노원구, 최우수상에 광주 광산구 우수상에 대구 달서구, 경기 용인시,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경남 양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공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각 1곳을 신설하고, 임상심리상담원을 배치한 학대피해아동 전담그룹홈 7곳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아동보호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부산시와 구·군, 관계 시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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