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첫 멀티골…허리부상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선수가 리그 9, 10호 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4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의 9호 골입니다.
리그 9호, 10호 골을 잇따라 터트린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첫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478482
<앵커>
울버햄튼의 황희찬선수가 리그 9, 10호 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그러나 전반 종료직전 허리통증으로 교체돼 부상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최전방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습니다.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르미나가 뛰어들며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곧바로 1분 뒤 황희찬이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브렌트포드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 끊어낸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4경기 만에 나온 황희찬의 9호 골입니다.
2대 0으로 뒤진 브렌트포드도 2분 뒤 위사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갔지만, 전반 28분 황희찬이 시즌 첫 멀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고메스가 헤딩으로 찔러준 볼을 잡아 절묘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리그 9호, 10호 골을 잇따라 터트린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첫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황희찬은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악재를 만났습니다.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뒤 그대로 경기장에 드러누웠고 결국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현재 부상정도는 알 수 없지만 다음 달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상황에서 대표팀 합류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됩니다.
황희찬의 2골 활약 속에 전반을 3대 1로 앞섰던 울버햄튼은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