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파두, 내년 하반기 의미 있는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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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파두에 대해 28일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필요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류 연구원은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의 의미 있는 투자 재개가 필요하다"며 "단일 고객사 리스크 해소를 위한 신규 고객사 확보가 필요하며, 신규 고객사 확보는 실적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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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파두에 대해 28일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필요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파두의 상장 주관사를 맡은 곳이기도 하다.
파두는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활용한 저장용 장치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쓰고, 메모리를 통제·분배·제어하는 등 SSD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 낸드 컨트롤러는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낸드 컨트롤러 사업은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있으며, 매출은 고객사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류영호 연구원은 “파두의 부진한 실적은 주요 사업인 낸드 컨트롤러의 단일 고객사 재고정리와 효율화 작업에 따른 서버 투자 감소 때문”이라며 “파두의 컨트롤러 사업은 단일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데, 지난해 AI 서버 투자 확대로 파두와 연관이 있는 일반 서버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주요 고객사의 의미 있는 투자 재개가 필요하다”며 “단일 고객사 리스크 해소를 위한 신규 고객사 확보가 필요하며, 신규 고객사 확보는 실적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신규 고객사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시장에서 일반서버투자 회복 시점을 대부분 2024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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