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르코 창작음악제, 내년 2월 15주년 기념 무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를 내년 2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음악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년간 총 171편 발굴…10편 엄선해 연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를 내년 2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제15회 아창제는 15주년을 맞아 공모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그동안 발표한 작품들 중 부문별 각각 5작품 씩 총 10작품을 선정해 연주한다.
양악부문(내년 2월 6일)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다비트 라일란트)가 연주한다. 김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혼잣말 7’, 이신우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보이지 않는 손’(협연 한수진), 이홍석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암흑의 뒤편’, 조우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비효과 II’, 조은화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협연 최소리) 등을 들려준다.
국악부문(내년 2월 19일)은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성국)이 연주한다.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협연 문양숙), 이귀숙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그리고 2012’, 이예진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협연 김인수), 이정호의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폭포수 아래’, 장태평의 ‘너븐숭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창제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유서에 “어쩔 수 없어...이것 밖에는 방법이”
- 20개월 아기 밟고 성폭행한 ‘악마’…장모에 “하고 싶다” [그해 오늘]
- '태영건설은 시작일뿐'…내년 시장 흔들 '부동산 PF'
- 아직 조용한 故 이선균 빈소, 상주는 전혜진…취재진 경계 삼엄
- “취직 좀 해” 충고에 발길질한 아들, 흉기로 맞선 아버지
- “이스라엘 심정 전달”한다며 ‘서울 테러’ 영상 제작한 이 대사관
- 속옷 매장 마네킹에 성적 행위한 남성들...“사람도 많은데”
- 강아지 때려 '즉사' 시킨 미용 업체...7개월째 정상 영업
- 이선균 협박·돈 뜯은 20대, 구속심사 불출석했다 체포
- "엄벌이 필요하다" 징역 30년 김봉현…오늘 대법 최종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