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투자자문사 “내년 S&P 500 수익률 6% 이하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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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S&P500 지수가 올해 들어 24% 가까이 올랐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예상보다 더 늦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며,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자문사 앙코라 어드바이저스의 이사도 S&P500 지수가 내년에 6%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다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종목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소워비 / 앙코라 어드바이저스 이사 : S&P500 지수는 보통 한 해 동안 13% 이상 또는 6%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그러니까 올해는 S&P500 지수가 특정 수익률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데 베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6%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데 베팅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다행인 것은 S&P500 지수의 평균 또는 중간값 종목은 미시적인 이유들로 그보다 훨씬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진이 여전히 꽤 좋고, S&P500 지수에서 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종목들을 아직도 150개 이상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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