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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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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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시·도 부문으로는 대상 부산시, 최우수상에 인천시, 시군구 부문에서는 대상 서울 노원구, 최우수상 광주 광산구, 우수상에 대구 달서구, 경기 용인시,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경남 양산시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공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구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3개 평가 영역의 9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부산시와 구·군, 관계 시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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