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임박' 기대감 속 뉴욕증시 상승 마감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3. 12. 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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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둔화 속에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또다시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6.83 포인트 상승한 4천 781.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 포인트 오른 1만 5천 99.1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같은 랠리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3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힘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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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에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또다시 상승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1.19 포인트 오른 3만 7천 656.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6.83 포인트 상승한 4천 781.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 포인트 오른 1만 5천 99.1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말 증시 거래량은 지난주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3대 지수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올해 각각 13%, 24% 이상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44%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랠리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3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힘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연준이 예상보다 더 늦게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며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712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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