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서 숨진 팬, '열사병' 확인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2. 28. 07:01
[뉴스투데이]
지난달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브라질 콘서트장에서 20대 여성 관객 한 명이 쓰러져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숨진 팬의 사인이 온열 질환인 열사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은 콘서트를 관람하다 스위프트가 두 번째 곡을 노래할 때 기절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시 일어나지 못했는데요.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최고 기온이 39.1도까지 오르고, 공연장 내부 체감온도는 60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극심한 열기에 노출되면서 열사병으로 급사한 것으로 보고, 브라질 현지 행사 주최사의 과실 치사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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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712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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