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라인, 연말 맞아 '따뜻한 빵 나눔 봉사 활동' 펼쳐

'따뜻한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메인라인 임직원들/사진제공=메인라인

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은 자사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기부 프로그램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빵 나눔 기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와 봉사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 제빵 강사의 도움을 받아 봉사자들이 직접 빵을 만든다.

이번 봉사 활동은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진행했다. 제빵 강사의 인솔하에 15명의 메인라인 임직원은 머핀 200개와 소보루빵 200개를 만들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후원 기업이 실제 참여하는 경우는 10~20% 정도밖에 안 된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평일 업무 시간에 많은 인원을 동원하는 것이 어렵고 주말에는 휴일을 반납하면서 봉사 활동을 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빵 나눔 기부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국 38개처에서 운영 중이다. 단체 참여의 경우 일정 협의 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빵 나눔 외에도 국수, 밑반찬, 떡 등 다양한 나눔 기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개설돼 있다.

메인라인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융합한 IDP 전문기업으로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 매월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2022년 '회원유공장 은장'에 이어 올해는 '회원유공장 금장'에 선정된 바 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