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해가 바뀌기전에 챙겨봐야 할 상품은 뭐가 있을까요?

안상희 하나은행 대전법조센터지점 VIP PB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한 2023년도 어느덧 일주일만 남았습니다. 한해를 뒤돌아보며 연내 챙겨야 할 상품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7월 26일부터 모든 취업자(근로자, 자영업자 등)는 개인형IRP에 가입하여 본인 부담금으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연간 1800만 원 한도로 불입 가능하며 다른 세액공제 상품(연금저축, DC추가입금 등)과 합산하여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여유가 있는 해에 최대한도로 납입을 했는데 다음해에 여유가 없어 납입을 하지 못하거나 적게 납입했다면 연금의 납입연도 전환제로를 활용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별도로 ISA 만기자금을 만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납입시 납입금액의 10%(최대 300만 원)를 추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개인연금저축은 2001년부터 신규가입이 중지되었으나, 아직 보유중이라면 계약기간 만료시까지 새로운 연금저축 별도로 계속 납입이 가능하며, 연간 납입금액의 40%(72만 원 한도)에 대하여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입니다. 업종과 연간 평균 매출액에 따라 매년 납부하는 금액 중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하나의 계좌에 예금·펀드(ETF, 리츠 포함)·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 등을 주는 상품입니다. 소득 유무 상관없이 19세 이상인 국내 거주자와 15세 이상인 근로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고, 연간 2000만 원, 최대 1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의무가입 기간은 3년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가입하면 올해 2000만 원과 내년에 추가로 2000만 원 한도가 생기기 때문에 꼭 해가 가기전에 가입을 추천합니다. 하나은행 대전법조센터지점 안상희 VIP 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