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12km 역주행 한 70대 운전자 “휴게소 나오다가…”
강소영 2023. 12. 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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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역주행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운전자는 10여분간 12km를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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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역주행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운전자는 10여분간 12km를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70대 운전자는 “휴게소를 나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주행 중 다행히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 차량과 부딪힌 차량 2대의 사이드미러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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