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읍 공장서 불…고춧가루 20톤 소실

김낙희 기자 2023. 12.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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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고춧가루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고 있다.(서천소방서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28일 오전 2시 16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의 한 고춧가루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제조동 1293㎡ 중 300㎡를 태우고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내부에 보관 중이던 고춧가루 20톤과 고추 건조기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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