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앨범 판매 최고…‘1억장 시대’ 활짝 열려 [연말 기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젠 '케이(K) 브랜드'다.
송혜교, 조인성, 류승룡 등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케이드라마의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고, 케이팝은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 앨범 판매량 '1억 장 시대'를 만들었다.
케이팝 앨범 판매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드디어 '앨범 1억 장 시대'를 맞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틴·NCT 드림 등 남자 아이돌그룹 주도
케이팝 앨범 판매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드디어 ‘앨범 1억 장 시대’를 맞이했다.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을 내놓기도 전에 선주문량만 500만 장을 넘기는 신기록을 세우고,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도 데뷔 첫날 124만 장을 판매하는 등 신인부터 케이팝을 대표하는 4세대 그룹까지 새 앨범을 내놓기만 하면 줄줄이 ‘밀리언셀러’(100만 장 이상 판매)에 등극한 덕분이다.
27일 한국음반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국내 400개 실물 음반 누적 판매량은 1억1600만 장을 넘었다. 지난해 연간 총 판매량인 약 8000만 장과 비교하면 144%나 상승했고, 특히 12월 판매량을 제외하고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단일 앨범 기준으로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은 총 33장으로 전년 18장보다 15장이나 늘었다.
케이팝 앨범 판매량을 주도한 것은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드림 등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븐틴은 올 한해 1600만 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독보적인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케이팝 시장이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안타까운 선택…현장 감식 상황 [포토]
-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2024년 1월 5일 첫 방송 [공식]
- 수영 ”살 찌는 음식 안 땡겨…마지막 라면 6개월 전“ (옥문아)
- 칼 들고 위협 뭔데… 운전대 빌런, ‘영구 면허 정지’ 시급 (한블리)[TV종합]
- ‘돌싱’ 유현철♥김슬기, 재혼 쉽지 않네…김국진도 과몰입 (조선의 사랑꾼2)[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안정환·김남일, 방송 괜히 했나…20년 우정 깨질 위기 (뭉쳐야 찬다3)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