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싱가포르전 '왼발 감아 차기'… KFA '올해의 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왼발 감아 차기 득점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손흥민의 왼발 슈팅 골이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만1473명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포스트 상단에 꽂히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실시했다. 총 2만5908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 결과 손흥민의 왼발 슈팅 골이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만1473명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포스트 상단에 꽂히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2위와 3위는 모두 프리킥 득점이다. 이강인이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기록한 왼발 프리킥 골이 9754표로 2위에 올랐다. 백승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전에서 성공시킨 프리킥 골은 1834표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기는 지난달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중국전으로 1만1114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헤더골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7132표로 2위, 4-0 대승을 거둔 튀니지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가 6329표로 3위에 올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남 공개한 정용진, 이번엔 경쟁사 현대백화점서 '플렉스' - 머니S
- 4만원→2만원대 소고기 금세 동났다… '마감 할인' 열광 이유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4% 예금 사라졌는데… 6개월 vs 1년 만기 두고 복잡해진 셈법 - 머니S
- "기둥 박고 날아갔다"…4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 머니S
- [특징주] 파라텍, 국내 1위 이커머스 쿠팡과 손잡고 '상승세' - 머니S
- "모두를 위한 AI"…삼성전자, 기술로 잇는 '초연결 세상' 공개 - 머니S
- [단독]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2공장 양산 연기… 공급과잉 여파 - 머니S
- [특징주] 플레이디, 트위치 사업 철수에 네이버 전단 광고사 '부각' - 머니S
- "추운데 찜질방이라도" 10만원 건넨 판사… 법정 선 노숙인 눈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