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8900원짜리 옷 입으며 재테크 “여동생 결혼 때 4천만원 지원”(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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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이 여동생 결혼 비용을 지원한 이유를 공개했다.
송재림은 여동생 결혼 당시 결혼식 비용을 지원했다.
송재림은 "다는 아니고 4,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여동생한테 '내가 이거 줄테니까 부모님한테 받지 마라'고 했는데 몰래 갖고 갔더라. 부유한 집이 아니니까 내가 아낀 걸 줬는데 얘가 양쪽에서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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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재림이 여동생 결혼 비용을 지원한 이유를 공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송재림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송재림은 17년째 가계부를 쓴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제가 전에 살았던 집 세 집 지붕이 다 보인다. 금호동에서 굉장히 오래 살았다. 이 동네에서 사람들 만나면서 내가 가계부를 쓰면 누구와 어디서 뭘 먹었는지 기재를 하는데 그게 추억을 회상하는데 좋은 단초가 되더라. 그 재미 때문에 꽤 오래 썼다”라고 설명했다.
집에 안 쓰는 물건, 안 입는 옷은 전혀 없다는 송재림은 “저는 비싼 옷을 안 산다. 다 8,900원짜리 옷 같은 거다. 그러다 보니 옷의 품질이 좋지 않다. 비싼 옷을 오래 입는 것보다 싼 걸 그때그때 사서 입고 처리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송재림은 재테크 비결도 공개했다. 송재림은 “통장 관리를 기본적으로 하는데 들어오는 돈은 다 제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세금을 먼저 빼고 나머지는 전부 저축한다. 거기에서 다시 써야하는 돈을 뺀다”라면서도 “주식 투자 등 다 한다. 그거 다 물려 있다. 주식하고 재테크 하지만 기적을 믿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재림은 여동생 결혼 당시 결혼식 비용을 지원했다. 송재림은 “다는 아니고 4,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여동생한테 ‘내가 이거 줄테니까 부모님한테 받지 마라’고 했는데 몰래 갖고 갔더라. 부유한 집이 아니니까 내가 아낀 걸 줬는데 얘가 양쪽에서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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