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여자랑 같이 있어” 이승연 친부모 53년만 삼자대면, 폭로전 예고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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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친부모의 재회가 예고됐다.
1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이승연은 친모를 만나 친부를 만나볼 생각이 있는지 물었고, 이날 방송말미에는 이승연 친부모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승연 친부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고 이에 친모는 "내가 빠져나온 동기는 내가 가장 아닌 가장이 됐다"며 경제적 문제까지 언급 "옛날 생각을 하나도 못 한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으로 감정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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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친부모의 재회가 예고됐다.
1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이승연은 친모를 만나 친부를 만나볼 생각이 있는지 물었고, 이날 방송말미에는 이승연 친부모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승연은 친모를 만나 “아빠 한번 만나보는 거 괜찮으냐. 아빠는 엄마를 보고 싶어 한다. 자기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지 궁금해 한다”고 물었다. 이승연은 친부가 친모를 만나 감정을 정리하면 현재 함께 사는 새엄마에게도 더 좋으리라 여겼다.
친모는 “보고 싶지 않지만. 여자는 한 번 헤어지면 그게 안 되는 것 같다.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지금 만나봤자 좋은 이야기 하나도 없을 거다. 마지막에 내가 ‘너 밤길 조심해’ 그랬다”며 “만약 만나게 되면 이제 존중해 줘야지. 좋게 이야기해서 지금 아내에게 잘하세요. 85세 넘으면 이제 덤으로 사는 건데 이제 가실 생각을 하셔야지. 특히 아버지는 먼저 가셔야지”라고 반응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에는 53년 만에 이승연과 친부모님의 삼자대면이 예고됐다. 이승연 친부는 전처를 보고 “처음 보는 사람 같다. 착잡했다”고 반응했고, 이승연 친모는 “아주 편안하게 왔다. 편안했다”고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곧 두 사람이 과거사를 더듬었고 친부가 “뭐 때문에 일본을 가게 된 거냐. 귀국을 안 했다”고 묻자 친모는 “제가 남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애 두 번째 생일 다 하고 그 때 뭐했냐. 여자랑 같이 있었지 않냐”고 여자 문제를 언급했다.
이승연 친부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고 이에 친모는 “내가 빠져나온 동기는 내가 가장 아닌 가장이 됐다”며 경제적 문제까지 언급 “옛날 생각을 하나도 못 한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으로 감정싸움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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