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뚝뚝 영자, ♥광수와 이틀만에 “결혼도 가능할 것 같아”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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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가 광수와 결혼도 가능할 것 같다고 청신호를 켰다.

첫 번째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뤄졌고, 영자는 광수를 선택하지 않을 것처럼 스쳐 지났다가 결국 광수를 선택하며 장난쳤다.

이어 데이트를 하며 영자는 광수에게 "이 기수를 나를 위해 만들어 주셨나? 인터뷰할 때 장거리 연애 어떠냐고 해서 해본 적은 없는데 할 수 있습니다 했다. 그런데 힘들어서 못할 것 같다. 그런데 광수님은 서울에 사신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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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자가 광수와 결혼도 가능할 것 같다고 청신호를 켰다.

12월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 영자와 광수가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광수와 영자는 첫인상 선택 때도 서로를 선택했고, 자기소개 후 서로를 향한 더 큰 호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뤄졌고, 영자는 광수를 선택하지 않을 것처럼 스쳐 지났다가 결국 광수를 선택하며 장난쳤다.

이어 데이트를 하며 영자는 광수에게 “이 기수를 나를 위해 만들어 주셨나? 인터뷰할 때 장거리 연애 어떠냐고 해서 해본 적은 없는데 할 수 있습니다 했다. 그런데 힘들어서 못할 것 같다. 그런데 광수님은 서울에 사신다”고 반색했다.

영자의 말투에 데프콘은 “애교가 뚝뚝 떨어진다”고 반응했다. 또 영자는 “나이도 앞자리 4인 분은 부담스럽다고 했다. 87년생? 괜찮네. 모든 조건들이 나를 위해서 조합해주신 건가?”라며 광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광수가 “또 대화해보고 싶은 분은 없냐”고 묻자 영자는 “일단 광수님 알아보는 데만 쓰고 싶다. 제가 막 이렇게 여러 일을 벌이지 못한다. 그래서 일단 광수님”이라고 답했다.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가는 길 비가 내리자 광수는 영자에게 옷을 벗어주려 했고, 영자는 “꽃에 물 좀 줘도 된다”며 자신을 꽃에 비유했다. 데프콘과 이이경이 “남자를 정말 잘 다룬다. 애교가 미쳤다”고 감탄했다.

결국 영자와 광수는 광수의 옷을 영화 ‘클래식’ 명장면처럼 함께 쓰고 이동했고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첫 데이트 후에 영자와 광수는 “오늘 일찍 자도 되겠다. 공용 거실 안 가도 되겠다”며 서로에게 확신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광수님이 다른 분과 대화하며 올라오면?”이라고 묻자 영자는 “여기는 그럴 수 있는 곳이니까. 나 영자인데? 내 매력이 넘치는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이 “결혼도 가능할 것 같냐”고 묻자 영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데프콘은 “이틀 만에?”라며 놀랐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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