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옥순, 배우 과거 언급 無→영식에 직진 “마상 입어”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3. 12. 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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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18기 옥순이 홍보성 출연 의혹을 불렀던 배우 과거를 언급하지 않고 자영업자라 자신을 소개하며 영식에 직진했다.

12월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 소개했다.

먼저 영숙은 대구에서 온 93년생 30세, D은행 은행원이라며 “흔히 생각하는 은행에서 근무는 5년 정도 했고 지금은 경영 기획 본부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취미는 소비하고 이런 거를 다 해보니까 명확하게 좋아하는 걸 알게 돼 여행하는 것과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 지원하게 된 계기는 친오빠가 애청자라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영숙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성분을 좋아한다. 현실 속에서 마음의 여유가 있어 낭만을 찾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나이 차이는 8살까지. 연하는 생각을 안 해봤다”고 말했다.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며 “회사가 경기도와 서울, 전국에 많기 때문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동대구역도 있고 KTX도 있어 문제없다”고 했다.

정숙은 89년생 34세로 서울에 살고 “6년 정도 하늘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이었다. 땅에서 일하고 싶어 이직해서 전공을 살려 에듀테크 기업에서 아이들을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영어 강사라 밝혔다. 취미는 요가로 주 6일 규칙적으로 하고 이상형은 확고한 주관을 가진 사람이라며 “꼭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순자는 95년생 28세로 금융회사 경영진 비서. “고향은 강원도인데 고등학교 때까지 부모님과 살다가 대학교를 부산으로 가서 5년 정도 살았고 현재는 직장 때문에 서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에 관심이 많아 유산소, 크로스핏, 테니스를 하고 “사전 인터뷰 때는 5살, 6살 차이가 최대였는데 여기 와보니 10살 차이까지 가능할 것 같다. 진짜 좋아하면 나이는 안 보일 것 같다”고 했다.

영자는 88년생 35세로 10년차 교육 공무원. 서울 소재 교육 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교직원이었다. 영자는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 악물고 좋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여행하는 것 좋아하고 여가시간에는 수영, 요가, 운동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이상형은 활기찰 때도 있고 차분할 때도 있어 진중하게 무게를 잡아주시는 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옥순은 93년생 30세로 자영업자, 요식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리도 손질부터 직접 한다며 “이상형은 딱히 없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잘 생겨 보이고 멋있어 보인다. 잘 빠지는 스타일이다. 취미는 딱히 없고 집에서 영화, 드라마 보는 것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보성 출연 논란이 된 배우 과거는 언급하지 않았다.

옥순은 “딱 한 분 마음에 들었는데 그분이 너무 많은 분들을 마음에 들어 해서 다른 분을 생각해볼까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직진녀”라며 영식을 저격했고 영식은 “그 분이 마음에 들어 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까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옥순은 “알고 있었다. 저는 저만 볼 줄 알았다.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반응했고 데프콘은 “옥순이 딱 묶어놓는 스타일”이라고 봤다.

현숙은 91년생 32세로 서울 송파구 거주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전공했고 핀테크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가를 하고 있다. 8년차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진짜 너무 잘하고 싶고 일을 통해 뭔가 이뤄내고 싶다. 일 적당히 하고 워라밸 챙기는 것보다 힘들더라도 일을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한다”며 “성격이 독립적이라 혼자 노는 것도 잘하고 혼자 여행도 많이 다닌다”고 말했다.

이후 첫 번째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뤄졌다. 영숙은 1순위가 영수였지만 영수가 몰표를 받으리라 예상 2순위 상철을 택했다. 정숙은 1순위 영호를 택했고, 순자는 영수를 택했다. 영자는 광수를 택했고 옥순은 영식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현숙도 영수를 택하며 영수가 순자, 현숙의 선택을 받아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숙까지 1순위 영수를 택했으면 3:1 데이트가 될 뻔했던 상황. 영철이 홀로 외롭게 고독정식을 먹었다. 정숙과 영호, 옥순과 영식, 영자와 광수가 첫 데이트부터 달달한 케미를 보인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숙과 상철, 순자 현숙 영수의 데이트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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