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지 연락두절+늦잠 지각 사태 “‘골때녀’ 사상 최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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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지가 '골때녀' 사상 최초 늦잠 지각 사태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23회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A조의 두 번째 경기로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FC액셔니스타는 김용지에 연락 두절로 소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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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지가 '골때녀' 사상 최초 늦잠 지각 사태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23회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A조의 두 번째 경기로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FC액셔니스타는 김용지에 연락 두절로 소란을 겪었다. 이혜정이 "지금 용지가 연락이 안 된다. 집에 가 봐야 하는 것 아니냐, 이 정도면"이라며 걱정하는 가운데, 감독 김태영과 제작진도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지는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수근은 "늦잠을 자는 것 같다. '골때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김용지의 늦잠 소식을 전하곤 "축구 생각하느라 밤을 새웠을 수 있다. 조기 축구도 그렇게 하다가 안 나오는 분 많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FC액셔니스타로선 심각한 상황이었다. 김용지가 출근할 때까지 5명의 선수끼리 버텨야 한다고. 구경하는 다른 팀 선수들과 감독들은 "이렇게 하면 모르겠다", "저게 또 변수"라며 최강팀 FC액셔니스타의 위기에 흥미로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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