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혼다 어코드..품질·디자인 갖춘 ‘똑똑한 한 대’[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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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를 대표하는 세단 '어코드'가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탄탄한 주행 성능·효율을 바탕으로 날렵함을 살려 한층 젊어진 디자인까지 갖춘 '똑똑한 한 대'가 등장한 듯했다.
지난 21~22일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고 서울과 남양주 일대 200㎞가량을 주행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올 뉴 어코드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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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백 디자인으로 날렵해진 외관
역동적 출력에 기술 더해 안정적 주행
‘혼다 센싱’ 안전에 연비로 효율까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를 대표하는 세단 ‘어코드’가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탄탄한 주행 성능·효율을 바탕으로 날렵함을 살려 한층 젊어진 디자인까지 갖춘 ‘똑똑한 한 대’가 등장한 듯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올 뉴 어코드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구동계)으로 판매되고 있다.
옆에서 보면 지붕 라인이 완만하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옆에서 보면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뚜렷해 날렵한 인상을 배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색상인 ‘캐년 리버 블루’(Canyon River Blue) 색상과 딱 맞아떨어졌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안정적이면서도 기민하게 속도를 높여 갔다. 고속인데도 저속 주행과 같은 느낌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EV(전기)모드에서 엔진 모드로 넘어갈 때 느껴지는 하이브리드 특유의 이질감도 없었다.
그러면서도 코너링 구간에서는 안정적으로 차체 균형을 유지했고, 코너에서 빠져나와 직선 구간에 접어들면 재빨리 속도를 높였다. 혼다가 최초로 적용한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 덕이다.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를 운전대 조작에 따라 통합 제어해 운전자의 의도를 기민하게 알아채는 듯했다.
시내 주행 시에는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안전을 보장했다. 안전거리를 확보해 달려도 앞 차량이 급정거하거나 감속하면 계기판에 알람이 뜨고 차가 알아서 속도를 안정적으로 낮췄다. 차선 보조 시스템도 민감하게 반응해 시내와 고속도로 구분 없이 차가 제자리를 찾았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 가격은 534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어코드 터보는 4390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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