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31개 분야에서 상 받아…상금만 11억원

유형재 2023. 1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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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올해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등의 평가에서 모두 31개 분야의 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앙부처 주관 20개, 강원특별자치도 9개, 기타 2개 등 모두 31개 분야에서 상을 받아 11억1천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는 지방규제혁신 시군에서 최우수를, 인구감소 대응 사례와 지방 세정 운영 종합평가, 도내 업체 계약실적 등에서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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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시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올해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등의 평가에서 모두 31개 분야의 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앙부처 주관 20개, 강원특별자치도 9개, 기타 2개 등 모두 31개 분야에서 상을 받아 11억1천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성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를,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 분석과 재난관리평가,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등에서 우수 평가를 각각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에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금연 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는 지방규제혁신 시군에서 최우수를, 인구감소 대응 사례와 지방 세정 운영 종합평가, 도내 업체 계약실적 등에서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평가에서 그린 스타디움 1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윤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노력한 강릉시정이 각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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