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디어파사드 영상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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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영상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7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청와대 국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영상 전시회를 연다.
전시 기간 동안 홍보관 내벽을 대형 미디어월로 바꿔 '청(靑).와(瓦).풍(風).경(景)' 영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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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영상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7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청와대 국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영상 전시회를 연다.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청와대의 공간적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홍보관 내벽을 대형 미디어월로 바꿔 ‘청(靑).와(瓦).풍(風).경(景)’ 영상을 선보인다. 광역 드론으로 촬영한 생생한 청와대 풍경과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28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오후 6~8시 사이에 영빈관은 미디어파사드 ‘열두 개의 빛’ 전시 무대로 변한다. 청와대를 둘러싼 현대사의 격랑을 헤쳐온 이들의 고뇌와 좌절, 미래를 향한 노력과 기대를 표현한 영상을 영빈관 외벽에 쏘아 선보인다. 영상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곡·연주한 음악도 들려준다. 대규모 첨단기술이 동원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 각 회차가 끝난 후에 ‘국민 희망 메시지’ 상영회가 진행된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 누리집에서 응모한 국민 메시지 가운데 150건을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한 후 영빈관 외벽에 상영하는 행사다.
청와대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12월~2월) 가능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유병채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장은 “지난해 청와대 개방에 이어 올해는 열린 공간으로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담아 즐길 수 있는 청와대를 만들고자 힘썼다”면서 “내년에도 청와대 활용방안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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