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겨울방학 학교 석면 해체·제거작업 집중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겨울방학 중에 이뤄지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집중 감독한다고 28일 밝혔다.
감독 기간은 내년 1∼2월로, 작업공간의 밀폐 및 음압을 유지하는지, 흩날리지 않는 방법으로 작업하는지, 보호구를 착용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교육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 천장재 등으로 쓰인 석면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고용노동부는 겨울방학 중에 이뤄지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집중 감독한다고 28일 밝혔다.
감독 기간은 내년 1∼2월로, 작업공간의 밀폐 및 음압을 유지하는지, 흩날리지 않는 방법으로 작업하는지, 보호구를 착용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작업 후엔 습식 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청소하는지, 석면 폐기물을 처리할 때 흩날리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봉했는지 등도 확인한다.
부실공사 현장은 엄중히 조치하고, 해당업체가 시공하는 다른 현장도 점검할 방침이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교육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 천장재 등으로 쓰인 석면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1천여 개 학교에서 관련 공사가 예정돼 있다.
mihy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자유의 몸' 된 '위키리크스' 어산지…사이판 떠나 고국 호주로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19년간 일가족 가스라이팅 무속인 부부 항소심도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