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내년 개도국 청년농업인 교육과정 등 예산 368억 확정

오종택 기자 2023. 1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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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는 내년도 예산이 전년(354억2800만원) 대비 13억4200만원 증가한 367억7000만원으로 확정하고, 개발도상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예산에는 '개도국 청년농 교육사업' 1억4200만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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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출 총장 "청년 농업인 인재 육성에 최선"
[세종=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내년도 예산이 전년(354억2800만원) 대비 13억4200만원 증가한 367억7000만원으로 확정하고, 개발도상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예산에는 '개도국 청년농 교육사업' 1억4200만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라오스 등 개도국 청년 농업인을 선발, 한농대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K-농업의 교류·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

실습 중심의 교육 특성을 반영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축산 실습교육센터를 조성하도록 실시설계비 2억9200만원도 신규 반영했다. 센터가 조성되면 교내에서 축산 관련 실습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도에 신규로 반영된 개도국 청년농 교육사업 등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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