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서비스 산업 '5년 밑그림' 나왔다…OECD '10위 안'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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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앞으로 5년간의 건축서비스산업 정책목표·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축서비스산업 선진화를 통한 품격 있는 공간환경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 구조 합리화 △건축서비스산업 시장 고도화 △정보 활용기반 확충 등 3대 추진전략, 7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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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앞으로 5년간의 건축서비스산업 정책목표·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 시장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건축서비스분야 신기술의 산업적 활용 확산과 생산성 향상 및 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인력 육성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 건축서비스 기술 개발 기획 및 산업협력 네트워크 구축, 건축분야 BIM 전문가 양성과 보급 확산 등을 세부 과제로 삼았다. 또 강소기업 육성 및 혁신을 위한 건축서비스산업 창업·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건축서비스 기반 창작활동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과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시설의 구축도 추진한다.
마지막 추진 전략은 건축서비스산업 정보 활용 기반 확충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육성 및 시장 성장의 기초 동력을 마련하기 위래 정책 수립 및 산업활동의 기반이 될 정보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정보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마련,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 등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를 고도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수집 및 산업정보 수요조사,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개방 전략 마련 및 민간분야 산업정보 공유 등 맞춤형 정보활용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사업체당 매출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0위(2022년)에서 8위(2027년)로, 스마트기술 활용 사업체 비중은 같은 기간 3.4%에서 2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축시공품질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도 55.3%(2023년)에서 80%(2028년)로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서비스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꼽힌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건축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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