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29일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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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을 위한 향후 5년간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오는 2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건축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공간환경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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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을 위한 향후 5년간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오는 2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회·경제 구조와 시장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맞춰 수립됐다.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 자문회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계획안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국가건축 정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계획은 건축서비스산업 현황 분석을 선행해 △시장과 업계의 수요 변화 △스마트 건축 및 첨단 기술 △정보활용에 대한 요구 증가 △소규모 건축물 품질 제고 필요성 등을 도출했다.
계획에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첨단기술 활용과 창의성 제고를 통해 기존 노동력 기반의 전통적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건축서비스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미래 건축 서비스산업의 외부 환경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향이 담겼다.
국토부는 이번 개획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사업체당 매출액을 지난해 10위에서 2027년에는 8위로 올리고, 스마트기술 활용 사업체 비중은 같은 기간 3.4%에서 20%로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건축시공품질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는 올해 55.3%에서 2028년 80%로 올린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건축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공간환경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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