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 불기둥`…포스코그룹株, 오늘도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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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일제히 강세를 보인 포스코 그룹주가 이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1만9000원(4.01%) 오른 49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 그룹주를 한 데 모은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도 4.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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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일제히 강세를 보인 포스코 그룹주가 이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1만9000원(4.01%) 오른 49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50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에 50만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엠텍은 상한가(29.93%)를 기록했고 포스코스틸리온(14.60%), 포스코인터내셔널(10.66%), 포스코퓨처엠(2.73%), 포스코DX(0.42%) 등 자회사가 전부 상승 흐름을 보였다.
포스코 그룹주를 한 데 모은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도 4.14% 상승했다.
POSCO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확장하기로 밝히면서 그룹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POSCO홀딩스는 희귀가스 생산 전문 기술을 보유한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가 상승을 이끈 재료의 소진 이후에는 시장의 시선이 4분기 실적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9% 하향했다.
박 연구원은 "탄소강 판매량이 약 820만톤으로 3분기 대비 3.6% 증가가 졈쳐지나 이는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를 상쇄하기 역부족일 것"이라며 "여기에 포스코 노조 파업 이후의 인건비 상승 이슈가 4분기 비용부터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가 향방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관련 사업에 대한 재조명 여부에 달려있다"며 "주가 재평가는 매크로 변동성 완화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여론의 압박과 견제 없이 3연임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신지배구조 개선안이 최근 통과된 가운데 지배구조 이슈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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