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세 연하 남편, 미소에 반해..잘생긴 당나귀상"[유퀴즈][★밤TV]

이시호 기자 2023. 12. 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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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해피엔딩' 특집으로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이어 "어느 날 남편이 메인 감독님과 얘기하는 걸 보고 있는데 씩 웃더라. 안 웃을 때는 매서워 보였는데 웃으니까 하회탈처럼 웃는 거다. 악의가 하나 없는 얼굴이었다. 그날 제 마음 속에 들어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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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해피엔딩' 특집으로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장나라는 신혼생활 어떻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바로 "좋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나라는 이어 "저랑 성향도 되게 잘 맞는데 장난도 되게 많이 친다. 집에 가면 베프가 있는 느낌. 근데 멋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장나라는 드라마 'VIP' 촬영 현장에서 촬영 감독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처음에는) 눈이 커서 눈 마주치고 말하는 게 부담스럽더라. 근데 촬영 때 태도가 너무 좋은 거다. '일을 잘하네?' (생각했다).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나라는 이어 "어느 날 남편이 메인 감독님과 얘기하는 걸 보고 있는데 씩 웃더라. 안 웃을 때는 매서워 보였는데 웃으니까 하회탈처럼 웃는 거다. 악의가 하나 없는 얼굴이었다. 그날 제 마음 속에 들어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이에 "생각만 해도 너무 좋냐", "촬영장에 악의 있는 얼굴이 있겠냐"며 놀렸지만 장나라는 "제 기준에는 너무 괜찮았다. 실물이 조금 더 잘생겼다. 잘생긴 아기 당나귀 느낌"이라며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장나라는 또 "(남편은) 저한테 관심이 크지 않았다더라. 그냥 열심히 하는 좋은 누나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나라는 이어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호감을 드러내지 않다가 먼저 고백했다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촬영이 다 끝나고 연락할 핑계가 없나 고심했다. 회사에서 찍은 사진에 남편이 작게 나와 있더라. '이거다!' 싶었다. 그 사진을 보내고 안부를 물었다. 공통분모 찾아내려고 엄청 애썼다"라고 토로했다.

장나라는 그러다 "동료 아니라고, 그쪽 좋아한다고 했다"며 당돌한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호감이 커지면서 진지한 만남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아 (시집)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설렘을 안겼다.

장나라는 "저는 보통 '여보'라고 부르는데 저는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며 "'때때리'라고 부르면 저는 '때끼'라고 해야 한다"는 귀여운 애칭을 밝히기도. 또 유명 광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춤을 춘다는 귀여운 부부 취미도 공개했다. 만면에 드러나는 장나라의 행복한 신혼생활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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