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정시 가·나·다군서 2096명 선발

신하영 2023. 12. 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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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모집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를 운영한다.

중앙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월 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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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수능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
체육교육과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 20%
경영경제대학, 국어 35% 수학 45% 반영
자연계열 국어 25% 수학 40% 과탐 3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모집한다. 수험생 입장에선 모든 군에서 중앙대에 지원할 수 있기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

사진=중앙대 제공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총 170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을,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의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를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피콜을 예약해 원하는 시간대에 입학상담전화를 받아 볼 수 있다.

중앙대는 “수험생들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 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Happy CAuLL’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중앙대 자체 데이터 뿐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 예측 결과를 중앙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입시 기관별로 합격예측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

중앙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월 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는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앙대는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한 AI학과, 미래 산업변화의 기반이 될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소재공학과 등 최첨단 분야 학문 단위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며 “지난해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표 주자인 SK하이닉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산학협력으로 금속산화막반도체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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