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아저씨 "금감원 압수수색, 신당 창당 위협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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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금융감독원의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작가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관련) 기사가 나고 그 주에 갑자기 압수수색이 들어왔다"며 "(신당이) 20~30석 정도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다고 위협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급박하게 압수수색이 들어온 게 아닐까 싶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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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금융감독원의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작가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관련) 기사가 나고 그 주에 갑자기 압수수색이 들어왔다"며 "(신당이) 20~30석 정도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다고 위협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급박하게 압수수색이 들어온 게 아닐까 싶다"고 주장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 중인 당시 금양이 콩고 리튬 현지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에게 몰래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선 소장을 처음 만난 게 지난해 7월이다. 만난지 한달 뒤 불법 정보를 건네 선 소장을 돈 벌게 해줬다는 건데 생전 처음 본 사람을 왜 돈 벌게 해주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박 작가는 선대인 소장과 함께 '금융개혁시민당(가칭)'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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