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약학과 면접 폐지…수능 100% 선발

신하영 2023. 12. 28. 0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가 지능형반도체·AI모빌리티·첨단신소재의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곳을 포함해 총 36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약학과의 경우 올해부터 면접이 폐지돼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제외)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646명을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 정시모집, 첨단학과 3곳 등 793명 선발
의학과·약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 ‘나’군서 모집
약학과 면접 폐지, 국방디지털융합 지원연령 확대
수능 국어·수학 표준점수, 탐구 자체변환점수 활용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지능형반도체·AI모빌리티·첨단신소재의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곳을 포함해 총 36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아주대 정시 선발인원은 정원내 기준 643명에서 683명으로 40명 확대됐다. 정원 외 모집인원까지 포함하면 정시모집에서 총 793명을 선발한다.

사진=아주대 제공
아주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1(의학과), 일반전형2(약학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약학과), 기회균형전형(약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에 해당하며 ‘다’군은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제외), 일반전형4(교차),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약학과 제외),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회균형전형(의학과, 약학과 제외)이다. 기회균형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면접이 있다. 의학과의 경우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해야 하며,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 성적을, 2단계에서 수능 성적과 면접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정시모집에서 변경된 점은 약학과의 변화다. 약학과의 모집군이 나군으로 변경되면서 의학과·약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정시 나군 선발, 그 외 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약학과의 경우 올해부터 면접이 폐지돼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능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를 반영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약학과)는 약학과 15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 기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탐 중 택2), 한국사다.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제외)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646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탐 중 택2), 한국사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다.

일반전형4(교차)는 다군에서 간호학과 12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100%를 반영하며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이다. 수능 반영 과목은 인문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다.

각 전형은 과목별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3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1월6일 오후 6시까지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