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M과 함께 스쿠데토' 나폴리 우승 멤버, 라이프치히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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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엘마스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엘마스는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4년 1월 1일 합류할 것이다. 등번호는 6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엘마스는 2019-20시즌 나폴리로 이적했다.
하지만 나폴리가 우승권에서 멀어진 만큼, 엘마스는 '이적'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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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엘리프 엘마스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엘마스는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4년 1월 1일 합류할 것이다. 등번호는 6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루벤 슈뢰더 단장은 "엘마스를 데려옴으로써, 우리는 에밀 포르스베리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엘마스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그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자원이다. 모든 능력을 고루 갖췄다. 어떤 팀에도 어울리는 선수다. 인격적으로도 현명하며 구단의 퀄리티를 바로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엘마스는 2019-20시즌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와 비슷하게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 덕분에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나폴리에선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엔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천천히 입지를 다졌고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47경기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빅터 오시멘,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과 함께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나폴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컵 대회 포함 16경기 2골. 하지만 나폴리가 우승권에서 멀어진 만큼, 엘마스는 '이적'을 원했다. 그렇게 엘마스는 라이프치히와 협상을 전개했고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적 이후, 그는 "분데스리가로 오는 것은 내 꿈이었다. 라이프치히는 특별한 축구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게겐 프레싱을 활용하며 빠른 속도와 강력한 공격을 지니고 있다. 모든 부분이 나와 잘 맞다. 이 팀은 재능이 출중한 유망주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그것이 내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이유다. 나는 빨리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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