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재정적자 GDP 1.5% 못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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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자국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재무부가 예상한 재정적자가 GDP의 2%인 2조 9,000억 루블이었지만, 실제 적자 규모는 그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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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자국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적자는 이전에 언급했던 2%에도 못 미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2%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크다. 1.5%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재무부가 예상한 재정적자가 GDP의 2%인 2조 9,000억 루블이었지만, 실제 적자 규모는 그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에 맞서 원유 수출선을 유럽에서 중국, 인도로 우회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제 충격을 줄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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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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