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필수"...미세먼지로 가득찬 하루[날씨]

김한울 기자 2023. 12. 28. 0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일보 DB

 

목요일인 28일은 대체로 포근하지만, 올겨울 들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공기가 매우 탁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종일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도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한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0도, 낮 최고 기온은 5~6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기온은 ▲수원 영하 2~영상 6도 ▲성남 영하 3~영상 6도 ▲용인 영하 4~영상 5도 ▲파주·양주 영하 6~영상 5도 ▲연천·포천 영하 5~영상 5도 ▲인천 영하 1~영상 6도 등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나 기관지가 약하거나 노인,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면서 “또 최근 내린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