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군 최초 모집… 계약·첨단학과 신설 눈길 [대학정시 특집]

2023. 12. 28. 0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608명을 모집한다.

의예과와 예체능계 모집단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성균관대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계약·첨단학과 신설과 정시 다군 최초 모집이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전국 오프라인 입시설명회와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608명을 모집한다. 의예과와 예체능계 모집단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735명, 나군 833명, 다군 40명이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 모든 군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군에 있는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홍문표 입학처장
성균관대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계약·첨단학과 신설과 정시 다군 최초 모집이다. 성균관대는 올해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와 첨단학과인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를 신설했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가군에서 20명을 선발하고 반도체융합공학과와 에너지학과는 처음 신설된 다군에서 각각 30명, 10명을 선발한다.

신설학과들은 신산업과 신수요에 발맞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5학년 졸업 후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하면 삼성전자 DX 부문의 SW 관련 사업부 입사가 보장된다.

글로벌융합학부를 포함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개 과목),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자연계열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인문계열과 동일하나 탐구에서 1개 과목 이상의 과탐 점수가 필요하다.
글로벌융합학부를 포함한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탐구 25%, 영어 10%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돼 9등급의 경우 20점이 감점된다. 단 의예과는 인적성면접(P/F)을 실시하며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전국 오프라인 입시설명회와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31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개별상담이 진행되므로 지역에 있는 수험생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는 12월18일부터 1월 2일까지 운영된다.

홍문표 입학처장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