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총선가도 진입 ‘현역 프리미엄’ 극대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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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도내 여야 현역 의원들도 사실상 총선모드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의원들은 새해를 기점으로 일제히 의정보고회를 개최, '현역 프리미엄'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춘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두 의원이 같은 날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역 내 여야 진영간 치열한 세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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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도내 여야 현역 의원들도 사실상 총선모드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의원들은 새해를 기점으로 일제히 의정보고회를 개최, ‘현역 프리미엄’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우선, 허영(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과 노용호(국민의힘·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다음 달 6일 각각 강원대, 베어스호텔에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춘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두 의원이 같은 날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역 내 여야 진영간 치열한 세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에서는 박정하(〃·원주 갑) 의원과 송기헌(민주당·원주 을) 의원이 각각 4일과 7일, 강릉에선 권성동(국민의힘·강릉) 의원이 5일 일정으로 보고회를 준비 중이다.
통합선거구 의원들은 단일 선거구 의원들과 비교해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3일 화천을 비롯해 양구(4일), 춘천(5일), 철원(10일)에서 연이어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과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역시 각각 인제(4일)와 평창(3일)을 시작점으로 4개 시·군별 지역별 맞춤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1월 초쯤 보고회를 계획 중이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상 의정보고회는 선거일전 90일(내년 1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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