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동해해경청 총경급 5명 전보 발령

해양경찰청이 2024년 상반기 인사에서 27일자로 총경급(과장) 5명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영진 부산해경서장이 동해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송민웅 태안해경서장이 동해청 경비안전과장으로, 김길규 통영서 기획운영과장이 동해청 종합상황실장으로, 김지한 본청 형사과장이 동해청 포항해경서장으로, 박영곤 남해청 교육훈련계장이 동해청 동해해경서 5001함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정영진(59) 총경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고·목포해양대·한국방통대를 나와 1989년 해경에 순경으로 임용된후 서해5도특별경비단장·목포해경서장을 거쳐 부산해경서장으로 근무해 왔다. 송민웅(51) 총경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덕고·한국해양대·인하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1년 해경 경위로 임용된 뒤 여수해경서장·본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팀장을 역임하고 태안해경서장으로 일 해 왔다.

김길규(57) 총경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거제수고를 나와 1984년 해경에 순경으로 임용된 후 통영해경서 해양안전과장·남해청 정보계장을 거쳐 통영해경서 기획운영과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영곤(55) 총경은 울산광역시에서 출생해 울산남고를 졸업한 뒤 1998년 해경에 순경으로 임용된 후 남해청 기획운영계장·울산해경서 1009함장을 거쳐 남해청 교육훈련계장으로 일 해 왔다. 전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