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지키는 꾸준한 노력…“도민 건강증진 최선”

김정호 2023. 12.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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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023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지역 대부분이 의료 취약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은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의료인 부문)은 "현재 강원도간호사회 부회장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37년간 현직에 종사하면서 의료인으로서, 간호사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기본적인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물론 강원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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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
건협 강원도지부 “사회봉사 지속”
의료인 소명 주민 삶의 질 향상

27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023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지역 대부분이 의료 취약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료인 부문에 선정된 강윤구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당원병은 환자가 200여명 밖에 되지 않는 희귀질환으로 제주, 해남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오신다”며 “제가 환자를 열심히 보는 게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는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의료인 부문)은 “현재 강원도간호사회 부회장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37년간 현직에 종사하면서 의료인으로서, 간호사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기본적인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물론 강원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직공무원 부문 수상자인 사정옥 춘천시보건소 주무관은 “춘천시 보건소 의약팀에서 의료기관 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던 보건소 보건운영과장님, 팀장님, 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보건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부문에서 수상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박건희 원장이 소감을 밝혔다. 박건희 원장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보건소에서 전환 후 34년간 평창군의 보건행정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까지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직원들이 많이 고생했다”며 “서울보다 2.4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평창임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언론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박철호 본부장은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주민의 건강검진, 종합검사 뿐 아니라 봉사도 많이 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라며 “본부장을 맡은 지 1년 반 정도 되는 기간 동안 강원도민들과 호흡하면서 봉사활동도 많이 한 것이 잘 포장돼 대상까지 받았는데 앞으로 더 할 일 많다고 생각하고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와 사회봉사를 많이 하는 건협 강원도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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