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올해 10억원 판매

이동명 2023. 12.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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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올해 10억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공동브랜드인 '자연이지'와 '바람찬'을 통해 과채주스(사과즙, 포도즙 등), 액상차(민들레 진액, 오미자즙), 과채 가공품(아로니아분말, 오미자분말), 잼류, 빵류, 과자류, 삶은 시래기를 중점 생산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매년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시제품 개발, 가공 기술개발 등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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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8배, 누적 판매 22억원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올해 10억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센터는 2019년 본점, 지난 4월 해안점이 차례로 개소했다. 본점은 전처리실과 내·외 포장실, 제과제빵실, 건조실, 후 살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안점은 전처리실과 나물 가공실, 나물탕류 제조실, 레토르트실 등이 구축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공동브랜드인 ‘자연이지’와 ‘바람찬’을 통해 과채주스(사과즙, 포도즙 등), 액상차(민들레 진액, 오미자즙), 과채 가공품(아로니아분말, 오미자분말), 잼류, 빵류, 과자류, 삶은 시래기를 중점 생산하고 있다. 센터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 분말류, 기타 농산물가공품(레토르트) 등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본점은 올해 144t의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해 7억83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해안점은 33t의 가공 제품을 생산해 2억7000만원의 소득을 거뒀다. 본점과 해안점의 농산가공품 판매 수익을 합치면 10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5억 8500만원의 1.8배에 달한다. 누적 판매액 추정치도 22억여원을 기록했다.

지원센터는 매년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시제품 개발, 가공 기술개발 등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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