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10대 뉴스 1위 ‘가리왕산 케이블카 첫 운행’

전 직원 설문조사·언론사 투표 선정

정선군이 27일 ‘국민고향정선,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언론에 보도된 20개 뉴스에 대해 전 직원 설문조사 및 언론사 투표를 통해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국민고향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첫 운행’이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올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1년간 방문객 18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NS를 통해 ‘단풍맛집’, ‘해돋이명소’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2위는 ‘정선군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에 위험 징조를 포착해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대표적인 자연재해예방 대처 사례로 꼽히고 있다. 3위는 ‘동서6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4위는 ‘아리아라리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수상’, 공동5위는 ‘전국 최초 웰니스관광 거점도시 정선군 선정’·‘정선군, 유색벼로 그려낸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의지’가 차지했다. 이어 ‘정암사 수마노탑 광화문 광장에서 빛나다’, ‘정선군 대한민국 최초 산림형 생태정원도시로 도약’,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 논의 본격화’, ‘국민고향정선, 2023 한국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 ‘웰니스관광 선도’순으로 10대뉴스가 선정됐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