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느끼러 오세요” 평창송어축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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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9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 축제장에서 개막해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는 4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확인했고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함께해 어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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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맨손잡기·먹거리 체험
눈썰매·스케이트 등 놀이 다채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9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 축제장에서 개막해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는 4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확인했고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함께해 어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송어낚시와 맨손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오대천 얼음판에 직경 20㎝ 정도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또 눈광장에서는 눈썰매와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 등을,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다양한 놀이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도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 얼음낚시터에서 특정 표식이 부착된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의 도시는 물론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들이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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