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부수 던졌다…소노, 데이비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서머스 영입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1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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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마지막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

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27)와 계약을 해지하고, 포워드 다후안 서머스(35)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종료 후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심한 소노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슈팅이 좋은 서머스로 빠르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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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마지막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

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27)와 계약을 해지하고, 포워드 다후안 서머스(35)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종료 후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심한 소노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슈팅이 좋은 서머스로 빠르게 결정했다.

소노와 손을 잡은 서머스. 사진=소노 제공
서머스는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5번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을 받았고, 유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해외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볼 핸들링을 지닌 서머스는 돌파에 의한 마무리 득점과 3점 능력도 겸비해 소노의 득점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오누아쿠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슈팅 성공률이 높고, 훈련이나 경기에서 성실한 모습이 동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서머스는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2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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